서촌맛집내돈내산1 서촌 오카즈(Oh!Kaz) 8월 디너 메뉴 후기 친구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서촌 나들이를 했다.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마저 기분 좋은 날. 우연히 알게 된 오카즈를 캐치 테이블로 예약해 다녀왔다. 오카즈는 일본어로 '반찬'을 의미한다고 한다. 오카즈는 어려운 말로 '재패니스 타파스 바'를 표방한다. 하나씩 풀자면 요리 스타일은 일식, 음식이 서빙되는 스타일은 타파스(작은 접시에 담겨 나오는 형태), 주된 좌석 구성은 바(bar) 형식으로 된 레스토랑이다. 즉, 서촌 오카즈에서는 일본 가정에서 먹는 일상적인 음식이 작은 접시에 담겨 코스로 나온다. 경복궁역 2번 출구를 나와 쭉 걸으면, 9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서촌 오카즈는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쉬웠다. 메뉴는 저녁 오마카세 8만 원으로 고정되어.. 2023. 8. 30. 이전 1 다음